3XL로 샀습니다
한복에 받쳐입던 호박바지가 튿어져서 "음... 호박바지는 모양 내는 용으로 입고 그 안에 속바지를 하나 더 입어야겠어" 라는 생각으로 샀습니다
이걸 입는 순간 교복 입던 학창시절이 떠오르더군요
프리사이즈라고 하더니 신축성이 하나도 없어서 밑단이 허벅지를 꽉 쪼아대는 속바지... 그 고통 때문에 졸업하고 나서 지금까지 속바지를 안 입었던 그런 추억...
그래서 이걸 살 때도 "아... 조일려나... 또 그렇게 낚싯줄로 조이는 고통을 참아야하는가 ㅠㅠ" 이랬는데
역시 66100... 밑단이 조이지 않아서 얼마나 지화자였는지요!!
원단도 얇고 다리에 착 붙는 게 너무 편합니다! 래쉬 이너팬츠여서 그런가 안 더워요!!
5부는 좀 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적당합니다
무릎 위 5~10센치 정도?
여하튼 속바지를 찾아 오만떼만곳을 전전했던 여러분
66100이 답입니다
예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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